‘코로나19’ 여파 불구, 전남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큰 증가
‘코로나19’ 여파 불구, 전남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큰 증가
  • 임종욱 기자
  • 승인 2020.04.12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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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 수도권 외 시․도 중 2위
여수산단 전경.
여수산단 전경.

[전남/남도방송]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서 전남 지역 외국인직접투자(FDI) 도착액과 신고액 실적이 수도권 외 14개 시․도 중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도착액은 5천 300만 달러로 지난해 2천 200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대폭 늘어난 수치다.

외국기업의 주요 투자업종은 정밀화학, 에너지, 철강 분야로 주요 국가는 이탈리아, 일본, 독일 등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해외기업 방문 투자활동 전면 취소와 기업 투자심리 위축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화 등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직접투자 도착액은 전국에서 서울, 경기, 제주에 이어 4위, 신고액은 5위로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어려움이 많지만, 국내 진출해 있는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증액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해외통상사무소, 도 투자유치자문관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현재 해외기업과 추진 중인 화학, 에너지 등 대규모 투자프로젝트에 대해 유치를 확정짓고,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미국․EU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에너지, 관광, 농수산, 바이오 등 블루이코노미 산업 중심의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IR)과 대규모 수도권 투자설명회 개최 등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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