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지난 11이 오후 여수 신기동 부영 3단지에서 정의당 김진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지난 11이 오후 여수 신기동 부영 3단지에서 정의당 김진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여수/남도방송]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지난 11이 오후 여수 신기동 부영 3단지에서 정의당 김진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여수를 방문한 정의당 비례 후보들은 “호남의 낙후한 정치를 바꾸는 길은 여당을 견제할 야당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호남의 정치에 강력한 야당 정의당이 앞장 설 수 있도록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 하였다.

강은미 후보는 “광주·전남은 진보정치 1번지이며 시민들께서 진보 정치의 돌풍을 이곳 여수에서 일으켜 주신다면 정의당이 원내 교섭단체가 되어 문재인 정부 개혁의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자스민 후보는 “이주민들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더 이상 주민이 차별받지 않도록 복지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웅두 후보는 “농어민 기본 소득 법제화를 통해 청년과 여성 농민이 차별받지 않도록 법안 개정과 기초 농산물 국가 수매제로 식량안보를 지키고 농산물 가격 보장으로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인 김회재 후보는 ‘여순사건’을 ‘여순반란’이라는 망언을 하여 심각한 역사 인식 왜곡을 가지고 있다"며 "여순사건 희생자들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김 후보는 이어 “김회재 후보가 공단 환경수치 조작사건에 대해 대기업을 위해 변론하여 여수시민들의 건강권에 대하여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여수수산물특화시장문제로 인해 여수시청에서 312동안 노숙농성중인 상인들의 가해자를 변호하면서 서민생계를 논하는 가짜였다. 이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