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등 주요 기업 CEO 참여… 다음 주자로 OCI 이우현 부회장 지목

보해 임지선 대표가 OCI그룹 이우현 부회장에게 보내는 꽃다발.
보해 임지선 대표가 OCI그룹 이우현 부회장에게 보내는 꽃다발.

[목포/남도방송]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는 코로나19 때문에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꽃다발이나 화분 등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그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 등 주요 기업 CEO들이 참여했으며 공공기관과 금융권, 유튜버 크리에이터들과 영화 배우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화훼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솔그룹 조연주 사장의 지목을 받아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임지선 대표는 다음 주자로 OCI그룹 이우현 부회장을 지명했다.

임 대표는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캠페인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위험이 사라져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껏 꽃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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