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에서 진행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청 전경.

[여수/남도방송] 여수시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행복한 부모, 100일 프로젝트’를 주제로 2020년도 학부모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아카데미가 5월부터 7월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와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학부모 아카데미 주제는 지난 2월 학부모 설문 결과를 토대로 대학 입시정보, 학습, 삶 등 학부모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반영했다.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에서 접수 가능하며, 강좌별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간반은 화요일 오후에 진행하며, 초등학교 고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와 심층독서, 심층독서 커리큘럼과 활용’을,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갈등 왜 생기는 것일까, 메타인지 학습 코칭법,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 등을 강의한다.
 
특히 직장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야간반(달빛 클래스)을 월 1회 운영하며, 셋째주 토요일은 초등 저학년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토요일 자녀동반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위해 ‘자녀의 잠재력 개발법과 대화법, 공부방 꾸미기 방법’ 등을, 자녀를 위해서는 ‘메타인지 창의법, 그림책 하브루타로 놀자, 신직업 창직 &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의 학부모 아카데미는 2017년 개관 이래 총 21개 과정을  통해 2,000여 명의 학부모에게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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