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농협 일조" 소회 밝혀

순천농협 김미영 기획관리본부장.
순천농협 김미영 기획관리본부장.

[순천/남도방송] 순천농협 김미영 기획관리본부장 또한 ‘경영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순천농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쾌거를 이뤄 주목을 모았다.

김 본부장은 지난 2년간 기획관리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그동안 순천농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본부장은 전 근무처인 해룡지점장으로 근무할 때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뇌졸중 예방, 시음회, 소외계층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각종 민·관 복지 MOU 체결로 지역 아동지원센터 후원, 퓨전 민요콘서트행사,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우렁이 넣기 쌀농사 체험행사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로 해룡면 농민회와 전라남도 농민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그는 “순천농협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과 조합원 등 20만명 이상이 믿고 거래하는 금융기관으로 건전경영을 통해 고객과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실익 제공에 최선을 노력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의 동반자라는 비전을 실천해 시민의 신뢰를 쌓고,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에 앞장서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앞서 지난 1983년 순천농협(前 서면농협)에 입사한 뒤 올해까지 37년 간 농협에 몸담고 있다. 

서면농협 상무, 순천농협 신용상무, 지점장(장천, 덕연, 봉화, 서면, 해룡), 신용사업본부장, 기획감사실장을 거쳐 현재 순천농협 기획관리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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