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여수대 통합 불균형 구조 해소 기여할 것" 밝혀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국회의원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시민·당원이 참여하는 ‘시민캠프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국회의원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시민·당원이 참여하는 ‘시민캠프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여수/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국회의원 주철현 당선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교육부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3개과 신설 승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주 당선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교육부는 첨단산업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학생정원조정 계획에 따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3개 첨단학과가 신설되고 내년 3월부터 신입생을 모집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신설 승인된 3개과는 석유화학 소재공학과 40명, 스마트 수산자원관리학과 40명, 헬스케어메디컬공학부 50명으로 여수캠퍼스는 정원이 130명 늘게 된다.

전남대는 입학정원 의무 감축(10%)과 대학 구조개혁 차원의 감축(10%)에 이어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으로 10%를 추가 감축하는 등 지금까지 광주캠퍼스는 25%, 여수캠퍼스는 42%의 정원을 줄여왔다.

발표와 함께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등 지역 내에서도 여수캠퍼스 첨단학과 신설 및 학생정원 증원신청에 대한 교육부 승인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주 당선인은 “4.15총선 과정에서도 위상회복 추진위원회가 첨단학과 신설 관련 정책협약을 통해 여수캠퍼스 활성화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었다”며 “이번 첨단학과 신설로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 이후 논란이 지속했던 불균형 구조도 이번 학생 증원 및 학과 신설 요구가 받아들여지면서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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