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업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받아, 전남 최다 성과
올해 시비 6억원 예산 확보, 20개 기업 선정

[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소·중견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이 ICT기술로 연결되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제품이 생산 운영되는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스마트공장은 제조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으로 실현되며, 생산성 향상과 공정 자동화, 에너지 절감, 품질향상, 불량률 감소 등 효율적인 제조 운영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시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나 모든 기업에 일률적으로 스마트공장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에 초기 구축단계에서부터 각 기업의 생산공정 특성을 잘 반영한 맞춤형 시스템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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