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남도방송] 함평 지역특화작목인 ‘함평 단호박’이 이달부터 본격 출하된다.
군에 따르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함평 단호박이 일반적인 단호박 출하시기인 6월 말에서 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조기 출하된다.
현재 함평 단호박 재배규모는 230농가 166ha로, 연간 3900톤 이상의 단호박이 생산되고 있다.
이마트, 자연드림,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개당 2500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79억 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호박이 함평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만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며 “단호박을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상품 다양화를 통한 농가 소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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