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50만원 선불카드 ‘행복카드人순천’ 지급

순천시청.
순천시청.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5월중에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화물차와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생활안정자금으로 10억 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경우 영업장 소재지와 차량등록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에 있어야하며 전세버스의 경우 순천시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으로 등록된 업체의 주사무소 또는 순천시 소재 영업소 소속의 종사자가 대상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11일까지이며, 신청자는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순천시청 교통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서류심사 후 지원대상이 확정되면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방식의 ‘행복카드人순천’카드를 대상자에게 5월중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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