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60%대 기록 작년 5월 이후 1년째 전국 1위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전남/남도방송]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2개월 연속 60%대의 높은 지지율로 1년 째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0년 4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60.9%의 지지를 얻었다.

지난해 5월 이후 1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은 지난 3월 조사에서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한 뒤 4월 조사에서도 소폭 상승해 2개월 연속 60% 이상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전국 17명의 시·도교육감 중 6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한 사람도 장 교육감이 유일하며, 2위(48.2%)와 12.7%p의 큰 격차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장 교육감 취임 후 줄곧 추진해온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 학생 중심 교실개혁’이 학교 현장에 연착륙하며, 도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위기 국면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안착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리얼미터 4월 정례조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7,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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