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준공식 열려...첨단소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순천/남도방송] 순천 해룡산단에 위치한 KTR 첨단고무소재지원센터(해룡산단길 4로 14)가 26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권오정 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첨단고무소재지원센터는 연구동 4층, 고무배합동 2층 규모로, 국비 100억 원, 전라남도 35억 원, 순천시 50억 원 등 총 사업비 약 227억 원이 투입됐다.

첨단 고무소재 연구개발에 필요한 시험․평가 및 상용화 시스템과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여 고무소재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항공·우주, 자동차, 전기전자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고무소재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고강도·고내열·극저온 첨단고무소재를 비롯해 수요가 급증하는 고무소재 산업 클러스트 구축과 대외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시 관계자는 “고무제품의 기술자립과 국내 고무산업 발전이 기대된다"며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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