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업지구 총 252필지 163만4700㎡ 공급

[전남개발공사/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는 14일 올해 대불주거단지 등 도내 사업지구별 택지분양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주열)에 따르면 올해 남악신도시, 대불주거단지 등 도내 5개 사업지구 총 252필지 163만4700㎡ 규모의 토지를 공급키로 하고 사업지구별 특화된 분양전략을 수립, 적극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모두 2395억원에 달한 이번 사업지구는 남악신도시의 경우 ▲의료시설용지 1필지 3만8000㎡ ▲주상복합용지 3필지 1만6000㎡ 등이며, 대불주거단지는 ▲산업용지 6필지 25만6000㎡이다.

또, 나주 혁신도시는 ▲골프장용지 1필지 72만1000㎡ ▲이전기관용지 3필지 13만3600㎡ ▲공동주택용지 1필지 6만4000㎡이며, 장흥해당산업단지는 ▲산업용지 19필지 35만1000㎡, 장성황룡행복마을은 ▲단독주택용지 44필지 2만4000㎡ 등이다.

전남개발공사는 특히, 이 같은 분양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 1인 1필지 책임분양제’를 실시하는 한편, 사업지구별 여건에 맞게 대금수납기간 연장, 해당 시군과의 공동마케팅 구축 등 특화된 판매전략을 수립, 추진해 나간다.

전남개발공사 문영기 고객맞이팀장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사업지구별 특화된 판매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분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남악신도시 등 4개 사업지구에서 총 61필지 112만7493㎡(1088억원 상당)의 토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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