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당시 농민들과의 약속, 첫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터"

소병철 순천대 석좌교수.
소병철 의원.

[국회/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 발표를 통해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보상을 현실화하고,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소 의원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배 냉해 피해를 입은 월등면을 방문했고, 당선 후에도 낙안과 월등을 연이어 찾아 농민들에 위로와 격려를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소 의원은 "21대 국회의 첫 의정활동과 동시에 전남 국회의원 공동 성명 발표를 통해 냉해 피해 농가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함으로써 농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연재해로부터 지역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근본 대책 마련과 함께 피해농가 생계지원 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편, 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9개 지역에서는 올해 4월 초 영하권으로 떨어진 이상기후로 인하여 총 7000ha가 넘는 농작물이 냉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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