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추가 모집…‘여수맛’에 홍보, 위생물품 지원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청 전경.

[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최근 코로나19로 외식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여수시민과 음식점 간 상생을 위해 시민할인업소 확대 모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관광활성화와 시민과 상생하는 시정 도모를 위해 ‘음식요금 여수시민 할인업소’ 시책을 추진해 현재 29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민할인업소는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음식요금의 5~20%를 음식업소 자율적으로 할인해주는 시책이다.

여수시 소재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민할인업소는 출입구에 ‘시민할인업소’ 표지판이 부착되며, 식당 내부에 할인율과 내용이 안내되고, 여수 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할인업소로 선정되면 여수시 관내 음식점 안내 앱 ‘여수맛’에 홍보되며, 인센티브로 위생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위생과(659-423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할인업소 확대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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