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수출 상담소 개설, 말레이시아 현지 판촉전 개최,
동남아시아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Shopee’ 입점 지원

화상상담 현장.
화상상담 현장.

[전남/남도방송]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남혁신센터, 센터장 정영준)는 오는 17일 나주 시티호텔에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전남혁신센터와 코트라에서 진행하는 화상 수출상담회는 전남지역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등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진행되며, 19개사의 전남기업이 해외바이어 12개사와 22건의 화상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화상수출상담회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대면상담이 불가능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수출상담으로 대체됐다. 

평소 화상상담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었던 기업들이 화상상담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하여 해외 목표시장에 대한 이해와 수출입을 하는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혁신센터는 이번 품평회 이후에도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 1층에 전문 설비를 갖춘 전문 화상수출상담소를 개설했다.

중화권, 영어권, 일본어 해외수출지원 전담인력을 새로 충원하는 등 전남혁신센터의 화상수출 상담소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 말레이시아 현지에 전담 판촉행사장을 만들어 전라남도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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