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8명 응시…역대 최대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1분기 도내 화재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재는 741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27명(사망 13, 부상 14), 재산피해는 1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1분기 도내 화재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재는 741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27명(사망 13, 부상 14), 재산피해는 1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남/남도방송] 전남소방본부는 오는 20일 올해 제1회 전라남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도내 10개 시험장에서 치른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남 소방사 공개채용 15개 분야에 530명을 모집하는데 역대 최대인 5078명이 지원해 9.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채용은 이번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합격자 발표 후 체력시험과 신체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지난 3월 예정이던 시험이 한차례 연기돼 시행된 만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강화된 방역대책에 따라 치러진다.

시험 당일은 응시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장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 소독 후 발열검사를 거쳐 입장토록 했으며, 체온이 37.5℃가 넘거나 기침 등 유증상시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응시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시험시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3일 전라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 또는 전라남도 소방본부 누리집 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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