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의원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위해 노력 다할 터”

소병철 의원.
소병철 의원.

[순천/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순천시 매곡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컨설팅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법무부의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22일 순천 매곡동 일대를 법무부가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하 셉테드 사업) 대상지로 선정함에 따라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셉테드 사업은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과 구체적 환경개선을 위한 기초설계를 마련하게 된다.

주민들을 상대로 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나 마을 안전지도 제작도 병행한다.

셉테드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설계 뿐만 아니라 순천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서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 시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도 해결할 수 있다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해당 지역구 소 의원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21대 국회 법사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영향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소 의원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 순천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순천의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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