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생 31명 수료..10명을 우선 채용한 뒤 내달까지 23명 신규채용

[순천/남도방송] 순천상공회의소는 시내버스 운송업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순천형 운송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지난 26일 상의회관 5층 컨퍼런스 홀에서 교육훈련생 31명과 순천시, 순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순천지역지부 등 노사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직무 안전교육과 서비스 교육, 교통실무 교육, 법정·필수교육을 2개월간 받았은 교육인원 31명 모두 수료했다고 밝혔다.

순천교통과 통신교통에서 10명을 우선 채용하고 7월까지 총 23명을 신규채용하기로 했다.

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료한 31명의 수료생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구조조정과 정리해고가 진행되고 있는 경제현실을 감안할 때 상당한 성과"라며 "순천시노사민정 협력사업의 최대 성공 우수사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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