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진피해국 아이티에 현금 10만 불도 함께 전달

[광주은행/남도방송]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8일 오후 5시 30분, 광주광역시청 3층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적십자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김필식 회장에게 전달된 이날 성금은 송기진 은행장이 직접 전달, 경기불황과 사회적 무관심으로 외면 받고 있는 광주전남의 적십자 성금 모금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광태 광주광역시장도 최근 지진피해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공화국에 현금 10만 불을 적십자 측에 전달해 피해복구와 재건과 이재민 구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적십자사 김필식 회장은 “소외 계층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신 광주은행과 광주시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의 더욱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달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당신의 나눔, 세상 가장 아프고 약한 곳을 향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2010년도 적십자 성금 모금운동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해 성금을 모금한다."

광주은행은 오는 25일에는 광주 서구 치평동 CMB광주전남방송 1층에서 에서 사랑의 등불 점화식을 갖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적십자사의 사랑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광주은행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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