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한 뒤 KTX 타고 순천역 도착...순천의료원 입원
[광양/남도방송] 광양에서 해외입국자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광양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A(34) 씨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KTX를 타고 순천역에 도착했으며, 이동 과정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보건소는 8일 A 씨에 대한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내려지자 곧바로 순천의료원에 입원시켰다. A 씨는 광양 도착 직후 자신이 일하던 공장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광양시보건소는 A씨기 머물던 공장을 방역하고 일시 폐쇄했다. 또 공장 직원 31명은 모두 검체 검사를 했다.
광양시보건소는 A 씨와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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