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남도방송] 2010. 1. 20(수)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와 하동군, 남해군 3개 시․군의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동안 3개시․군은 행정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간에도 지역특산품 홍보, 각종 재난․재해에 지원구호활동, 문화․예술․체육행사시 상호 방문하는 등 인적 및 물적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광양과 하동은 ’98년 9월 21일 양 시․군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3개 기관, 17개 학교, 6개 단체 간 자매결연을 맺어 왔으며, 광양과 남해는 2007년 7월 20일 양 지역 상공인 단체 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해 나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왔다.

광양시는 이번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차원에서 3개 시․군이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앞으로 지역의 발전은 물론 정신․문화적 측면에서도 선진 시민으로서 더욱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특히, 3개 시군이 영․호남 화합의 교두보로서, 그리고 광역 광양만권 공동 발전의 중심체로서 역할을 해 나가는 데 활발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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