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받고 15개 안건 처리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

[여수/남도방송]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여수시의회가 2020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본격적인 안건 처리에 나선다.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제203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등 15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등을 새롭게 구성하고 맞는 첫 회기로 15일 개회, 16~21일 상임위 활동, 22일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처리안건은 총 15건으로 △여수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 △여수시 치매전담 주야간보호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이 있다.

2020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16일부터 21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22일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답변도 예정돼있다.

전창곤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7대 후반기 의회의 첫 번째 임시회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알찬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영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여수산단의 피해도 심각하다고 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전 시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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