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킥오프 미팅 개최

북문로 조감도.
북문로 조감도.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15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북문로(매곡동, 삼산동) 일원 안전안심 거리 설계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추진을 위한 이번 회의는 법무부와 순천경찰서, 전문가들이 주민들과 유관기관의 의견들 듣고, 북문로 일원의 현장을 살펴보며 범죄·생활안전 이슈를 파악하기 위한 첫 만남의 자리다.

앞으로 범죄예방 컨설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마을자치활동과 교육을 지원하며 대상지의 범죄예방 계획을 수립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범죄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순천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예정지역인 북문로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법무부에 공모 신청한 사업으로 지난달 22일 최종 선정되었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 북문로 일원을 사회·환경적으로 살기좋은 지역으로 개선해나가고,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문로 일원은 순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른 4단계 활성화 지역으로 청년과 대학문화 활성화, 생활SOC조성, 주민 공동체 회복 등을 위해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신청 할 예정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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