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남도방송] 자신이 기르는 멧돼지에 받혀 의식이 소실, 무안 119안전센터가 병원으로 후송, 농장주가 위기를 넘긴 사건이 발생했다.

목포소방서(서장 박용관) 무안119안전센터는 지난 20일 11시경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멧돼지 축사에서 약200Kg의 숫 멧돼지에 모씨(남/45세)가 대퇴부를 받힌 사건이 일어났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3시경 무안군 망운면 목동리 소 축사에서도 농장주가 강○○(남/36세)가 지신이 기르는 소에 무릎을 받혀 목포중앙병원에 이송한 사건도 있다.

목포소방서는 해마다 야생 동물(멧돼지 등)에 의한 습격으로 손상 받는 사례에 비례, 구조구급출동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위를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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