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아마존 밴더 업체 Kreassive LLC와 수출 협약

[고흥/남도방송] 고흥 농수특산물이 세계 최대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에 입점한다.

고흥군은 30일 아마존 밴더 업체 Kreassive LLC(대표 Sean Chang)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2018년 이후 2년 연속 세계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다.

미국 전체 가구 중 절반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기업 가치가 40%이상 증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고흥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11번가와 우체국쇼핑 등 국내 온라인 판매확대와 더불어 아마존에 농수특산물을 입점하게 됐다.

앞으로 고흥군과 Kreassive사는 아마존 내 전라남도 브랜드관에 '고흥 유자'를 스타품목으로 관내 업체 5개사가 입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석류, 수산물, 귀리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입점제품의 미국 내 원활한 판매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입점기업 컨설팅등 2년 내에 100만달러 매출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재철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고흥 유자가 스타 품목으로 지정되어 아마존에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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