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살리고, 청년 꿈 실현 보탬 기대"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

[여수/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30일 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인재 육성 및 국가산단 입주기업 의무채용을 지난 총선 당시 공약한 바 있다.

이 법안은 국가산단이 위치한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과 해당 지역 소재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법이 통과되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뿐만 아니라 국가산단 해당 지역에 대한 국가 및 지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 의원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법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취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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