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순천시, 민생현안 집중 논의

[순천/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순천 지역위원회(위원장 소병철 국회의원 )와 순천시(허석 시장)가 10년만에 당정 정책협의회를 갖고 시급한 민생현안과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소병철 국회의원, 허석 시장, 민주당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순천시 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동부권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등 뜨거운 지역현안을 주요 의제로 상정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소 의원은 “당정 정책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의견수렴과 해결방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국회의원들과 소통을 통해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며 "순천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및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소 의원은 '순천소통방'을 국회의원 회관(928호)에 개설해 지역발전 등 제안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