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43년 노후교량 장성교 재가설..주민 통행안전 기대

소병철 의원.
소병철 의원.

[국회/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

소 의원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은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장성교 재가설 공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성교는 1977년 준공되어 올해로 43년이 된 노후교량으로, 바닥판에 철근이 노출되고 균열이 심해 차량이 통행하기가 어려워 주민들의 재가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특히 최근 계속된 강우로 인해 교량의 위험성이 더 크게 부각되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안전과 사고방지를 위해서 시급히 교량 재가설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소 의원은 “장성교는 철근이 드러나고 콘크리트가 벗겨져 있어 언제 붕괴해도 이상이 없을 정도로 위험한 상태로 하루빨리 재가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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