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당정협의회, 당원 연수 통해 당정 및 당원 소통 강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

[무안/남도방송]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영암·무안·신안)이 2년 간의 도당위원장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서 위원장은 상무위원회를 끝으로 도당위원장직을 마무리하게 된다.

경청투어, 정책토론회, 당원교육 및 간담회 등 그동안 민생현장 곳곳에서 도민·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0년 이후 치러진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처음으로 민주당은 4·15총선에서 전남 선거구(10석) 전석 석권을 이뤄냈다.

전남을 비롯한 호남의 총선 약진은 전국적인 총선 압승으로 이어져 국정운영의 무한 책임을 지는 전국정당으로 탈바꿈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서 위원장은 그동안 도당 역점 사업으로 당원 교육연수를 대폭 강화하여 ▲선출직 공직자 및 핵심당원 연수 권역별 실시 및 정례화 ▲신입당원 교육연수 실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직무연수 ▲여성당원 전문 교육과정 ▲정치 아카데미 개설 및 정례화 등을 실시했다.
 
또 당원 및 도민에게 봉사하는 도당 구현을 위해 ‘더불어봉사단’(단장 박현숙 여성위원장)을 발족하고 농촌일손돕기 및 자연정화 활동, 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사랑의 김장·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서 위원장은 “도민·당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압도적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4·15총선에서 완승을 거둘 수 있었던 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소금처럼 변함없이 땀과 열정으로 서민과 소수 약자, 농수축산인들이 잘 사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 위원장은 20대 국회에서 호남 유일의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남과 광주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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