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부족분 13억7천만원 중 7억원 특교세 충당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

[국회/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학동1 공영주차장 주차전용건축물 신축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동1 공영주차장 부근은 상가 밀집지역으로 이용고객을 위한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이다.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극심하고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큰 만큼 주차전용 건축물을 신축해 주차난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여수시는 지난해 9월부터 73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전체 사업비 가운데 13억7000만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에 7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경 주차전용건축물이 완공되면, 학동 상가 지역 인근 주민 700여명 및 이용객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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