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보좌관 27명 위촉…시‧도의원 등 60여 명 참석
“시민 눈높이로 함께 잘사는 여수 건설 동참” 제안

[국회/남도방송]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이 1기 시민보좌관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주철현표 시민정치’에 시동을 걸었다.

주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30분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여수시 연합회관 2층에서 1기 시민보좌관과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지역위원회 고문단, 운영위원 및 소속 도‧시의원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주철현 국회의원 시민보좌관 발대식'을 가졌다.

제1기 시민보좌관은 ▲시민민원보좌관 13명, ▲시민소통보좌관 6명, ▲시민정책보좌관 8명 등 총 27명이 위촉됐고, 이날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에 출마한 소병훈 국회의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1기 시민보좌관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오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을 위한 보좌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출범과 함께 시민보좌관들은 ▲현 전세제도의 문제점 제기, ▲여수국가산단 산단 직원 채용할 때 여수시민 가점제, ▲다자녀 기준 재설정에 관한 논의를 요청했다.

주 의원은 “전남 동부권 의대유치, 대학병원 여수설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창구는 물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대안 마련의 역할도 함께 해달라”며 “시민과 함께 잘사는 여수, 자치와 분권으로 여수를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여수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제안했다.

한편, 시민보좌관은 지역 주요 분야에 대한 민원‧정책에 대한 자문, 선거공약 이행, 소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직접 주철현표 시민 정치의 창구역할을 맡게 되고, 1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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