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도 사람들과 강한 전남, 확실한 미래를 만들 터”

[남도방송]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여수 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의 저서 ‘아름다운 남도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기념회가 23일(토) 오후 3시 전남 순천시 연향동에 위치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련영상 인터넷 남도방송 클릭 www.nbn-news.co.kr>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동영 의원과 민주당 최고위원인 박주선 의원 등 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당 당직자,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학계 인사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 주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주승용 의원은 인사말에서 “출판기념회를 찾아주신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여 년 전 정치에 입문했던 당시의 마음인 깨끗한 마음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백미인 주 의원의 지난해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전남지역 22개 시ㆍ군을 돌며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을 강행하며 만남을 가진 사진 동영상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 의원은 “2009년 여름 한 달여 동안 전남지역을 돌며 낙후된 전남지역을 잘 살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남도의 아름다운 산하와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난 체험들과 얘기들을 내발로 꾹꾹 찍으며 생생한 민생의 현장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어 “22개 시ㆍ군 지역의 86개 읍ㆍ면ㆍ동을 돌며 모두 145곳을 방문하면서 도민들을 만날수록 남도를 더욱 더 뜨겁게 사랑하게 되었다”면서 “강한 전남, 확실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 평탄치만은 않을 것이지만 아름다운 남도사람들과 함께라면 험한 길도 즐겁게 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축하 화환대신 전남에서 생산된 쌀을 현장에서 기증받아 기증자의 이름으로 22개 시ㆍ군의 복지시설 등에 기부키로 했으며 이날 판매된 도서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진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에 구호기금으로 보낼 예정이다.

주 위원장은 지난 1991년 신민당후보로 제4대 전남도의회 의원에 당선, 정치에 입문한 이래 1995년 제5대 전남도의회의원, 1996년 민선2대 여천군수, 1998년 초대 민선통합여수시장을 역임하며 농촌과 도시 행정을 성공적으로 수행, 선거에서 지금껏 한 번도 패하지 않아 "승용불패"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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