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 검사 장면.
코로나19 진단 검사 장면.

[순천/남도방송] 30일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순천 가곡동에 거주사는 40대 여성 A씨(순천 62번)가 확정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연향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인 B씨(순천 63번)는 21번 확진자의 친척관계로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모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 중이다.

한편 순천에서 지금껏 6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29일 하루 722건의 검체를 채취하는 등 지금껏 누적 2만 740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이중 양성 63건, 음성 2만 597건이며, 80건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자가격리자는 1185명이다.

한편 순천에선 지난 28일 10세 미만의 아동 3명이 가족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돼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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