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서 ‘양성’…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당부

방역당국이 26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26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지난 3일 밤사이 순천에서 지역감염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순천 거주 60대 여성이며, 전남 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돼 목포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현재 두통 증상을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순천시 역학조사반은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정부 지침보다 강화해 자가격리 중 무증상자도 진단검사 후 해제토록 해 무증상 환자에 따른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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