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도민 염원‥의정협의체, 의대 설립 도와 달라" 호소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의 의대정원 확대 및 의대신설 원점 논의가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의대 설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전남은 그동안 200만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전남 의대 설립을 정부에 끊임없이 건의한 결과 지난 7월에 정부여당이 추진하겠다는 발표로 도민들은 물론 지역 의료계도 대 환영을 했었다”며 “의료 환경이 열악한 전남 도민들의 건강권을 위해 반드시 신설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의 의료여건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았듯이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대학병원이 없고 도서벽지가 많아 접근성도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취약하여 항상 도민들이 생명과 건강에 위협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건강을 지키고 의료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정부여당과 대한의사협회가 정책협약문에 서명한 것은 코로나 정국에서 엄중한 결정을 한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절박한 의료환경을 고려하여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할 시에 반드시 전남의 의대 신설을 포함되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장은 “30년 넘도록 염원이었던 전남의 의대 신설이 물거품이 될 수는 없다. 전남도의회는 200만 도민들과 함께 의대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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