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총장 주재 중간보고회서 3대 육성전략 가닥
맞춤형, 현장밀착형, 자원공유 교육…대표학과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전남대 여수캠퍼스.

[여수/남도방송] 전남대가 여수캠퍼스에 신설된 첨단학과를 전남대 대표학과로 키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9일 정병석 총장 주재로 첨단학과 개설 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갖고, 첨단학과 육성 3대 핵심 전략으로 ▲학생 1:1 맞춤형 교육 ▲산학협력 현장밀착형 교육 ▲자원공유 교육과정 운영으로 가닥을 잡았다.

또 이를 위해 학과별 교육과정, 교원충원, 공간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하는 등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실천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이는 여수캠퍼스에 신설된 첨단학과가 지역산업과 매우 밀접한 성격이어서,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산업현장이 원하며, 자원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교육이 필요하고, 결국 이를 통해 대학과 여수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분석에 토대를 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병석 총장은 “지역민의 성원과 협력으로 신설한 여수캠퍼스 첨단학과를 전남대를 대표하는 학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대는 첨단학과를 포함한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지원서를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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