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특화농공단지 전경.
영암특화농공단지 전경.

[영암/남도방송] 영암군은 지난 11일 영암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 2곳과 분양계약을 체결해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암특화농공단지는 지난 2017년 7월 영암읍 망호리 일원에 총 11만6311㎡의 부지에 8만643㎡ 20필지를 대상으로 분양을 진행했다.

입주계약 기업은 식품특화농공단지에 걸맞은 음식료 업종 14개기업, 기계업종 2개 기업으로 공장 신축을 완료했다.

운영중인 기업은 올해 가동을 시작한 새아침농산과 ㈜솔리나, 초록 F&B(주)농업회사법인을 포함한 7개 기업이며, 1개 기업은 농공단지 내 공장을 건축 중이다.

군은 영암특화농공단지의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체들의 공장 가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총 60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정적 노력 및 재원 확보에 힘쓰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생산시설을 준공해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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