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 및 생활용품 세트 등 40만 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지난 17일 LG화학 SM공장 사회봉사단 김영배 전문과장이 시전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7일 LG화학 SM공장 사회봉사단 김영배 전문과장이 시전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지난 17일 LG화학 SM공장 사회봉사단(김영배 전문과장)이 시전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는 단칸방에 거주하면서 일일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했으나, 최근 협심증 수술과 밥솥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LG화학 SM공장 사회봉사단이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전기밥솥과 생활용품 등 4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병으로 인해 마음이 힘든데다 밥솥이 고장 나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배 전문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들의 작은 후원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 LG화학 사회봉사단은 지난 7월에도 시전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자녀양육가정을 찾아 공기청정기 및 생활용품 세트 40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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