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주변, 300M구간에 LED등 50개설치

[고흥/남도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흥읍 천변로에 야간 경관 등을 설치하고 1월 25일 저녁 점등식을 가졌다.

고흥 시가지를 관통하는 고흥천변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통시장 주변 300M구간에 LED등 50개를 설치, 이 LED등은 월 전기료가 개당 276원(총 13,800원) 정도의 초절전형으로 연분홍, 주황, 청색 등 일곱 가지 색깔을 조화롭게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군민들에게 이 아름다운 불빛들이 지역발전을 이끌고 우리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번영의 빛’이 되고, 어려울 때일수록 정을 나누고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에너지로 번져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본사업의 효과 및 주민호응도가 높은 경우 지난해 경관행정 평가 등 도 및 중앙으로부터 받은 상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고흥터미널 인근 제4봉황교 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 야간 경관 등이 조성되면서 향후 군이 구상하고 있는 고흥읍 특성화 거리 조성에 기여하고 침체된 시가지 분위기를 쇄신시킴은 물론 전통시장 등 주변 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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