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여수시 통합청사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김회재 의원 “여수시 통합청사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0.09.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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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기동 사무실서 기자회견…“시의회까지 통합청사로 이전해야”
“시장, 시의회 합의토록 여문지구 활성화 등 구체적인 대안 제시해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이 25일 신기동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청사 건립은 삼려통합 당시 약속으로 응당히 지켜져야 한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김 의원은  “행정편의 증대와 행정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선 통합청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이 25일 신기동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청사 건립은 삼려통합 당시 약속으로 응당히 지켜져야 한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김 의원은 “행정편의 증대와 행정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선 통합청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수/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이 여수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여수시청 별관 신축과 관련해 “통합청사 건립은 삼려통합 당시 약속으로 응당히 지켜져야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25일 신기동 지역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청사 통합 대원칙을 확인하고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행정편의 증대와 행정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선 통합청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균형발전은 메가시티 개념으로 이뤄지고 있고, 광주시와 전남도, 대구시와 경북도 등 전국 각 지역이 행정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인구 28만의 소도시에서 시청사가 8개로 곳곳에 분산돼 있는 것은 미래 발전 방향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편적 균형이 아닌 기능적이고 종합적인 균형 발전 추구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수시의회까지도 이전하는 통합다운 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심장이 중요하다고 심장을 인체 곳곳에 둘 수 없고, 허리가 아프다고 허리를 둘로 나눌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현 가능한 청사 이전을 위해서 지역 주민의 확실한 동의가 필요하다”며 “여문지구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면 여수시의회에 특위를 설치하거나, 여수시청사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어 통합의 대원칙을 단계적으로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청사를 1, 2청사로 분리하자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시장과 시의회가 통합청사에 합의할 수 있도록 여문지구 활성화 등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부질없는 소모적 논쟁으로 지역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며, “갈등 상황을 하루속히 끝내고, 대학병원 설립과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현안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청사 통합 문제는 지난 1998년 여수시와 구 여천시‧여천군 간 삼려통합 이행조건이었지만 20년이 넘도록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학동 본청사와 여서청사, 학동 구 보건소, 문수청사, 농업기술센터, 진남경기장, 망마경기장 등 근무지가 여러 곳에 분산된 탓에 행정서비스 하락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수청사의 전남대 국동캠퍼스로 이전을 비롯해 8곳으로 나뉜 본청사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안을 찾기 위해서 현재 학동 청사 뒤편 조립식 건물 등을 철거하고 400억 원을 들여 별관을 증축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하지만 시의회의 강한 반대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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