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 산업화 기반연구 등 추진...전남지역 천연물 산업 연구 메카 기대

지난 24일 고영진 총장과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장, 장동조 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장, 방성룡 ㈜파루 고문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고영진 총장과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장, 장동조 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장, 방성룡 ㈜파루 고문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순천/남도방송] 순천대는 지난 24일 ‘천연물 의약·산업 연구소'를 출범했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전남지역 천연물 산업의 연구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고영진 총장과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장, 장동조 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장, 방성룡 ㈜파루 고문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순천시와 순천대는 천연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사업으로 지난 10년 동안 연 10억원씩 총 100억원의 순천시 투자를 받아 (재)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한 결과 제품의 해외 수출 및 국내 판매를 통해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의 투자 의향도 받고 있다.

천연물 의약·산업 연구소는 전라남도의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일환인 블루 바이오 분야에서 순천 등 전남지역의 블루 자원인 생물자원을 산업화하는데 필요한 기반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발효 및 추출 등의 공정을 거쳐 면역 증강용 의약품 소재 등을 발굴하고 산업화에 성공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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