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기업 평가, 창립 이래 최대 성과
5년 연속 흑자·낮은 부채비율 등 높은 점수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

[무안/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가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전국 1등'과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는 해마다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의 성과를 점검해 평가 결과를 5등급으로 나눠 발표하고 있는데 2020년 도시개발공사군 평가결과 '최우수' 3개, '우수' 3개, '보통' 3개, '미흡' 5개, '매우미흡' 1개로 평가했다.이 중 전남개발공사는 전국 도시개발공사군에서 1등과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5년 연속 흑자('19년 당기순이익 337억 원), 77%대의 낮은 부채비율 등 역대 최고의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등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도 △동・북부권 등 지역균형개발을 통한 사업성과 △지방공기업 최초 지역상생펀드 출범 △ISO 37001・14001 인증 획득을 통한 윤리・환경・안전경영체제 확립 △공공구매 고득점 등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 등급은 전남개발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이루어낸 쾌거로, 제7대 김철신 사장 취임 이후 관광사업 자구 노력, 조직 슬림화 등 효율적 조직운영과 전남 블루 에너지 적극 이행 등 각종 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철신 사장은 "도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우리공사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이루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일 전남, 스마트 전남개발공사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전남행복시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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