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철 시장 예비후보, 순천시 주민동향보고 중단 촉구
이번 6․2지방선거 순천시장선거에 무소속 출사표를 던진 윤 의원은 “정보 파파라치를 자처하는 일부 순천시 공무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개입하고 있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윤 후보는 이번 순천시의 '새뜸'을 빙자한 공무원 줄세우기와 주민 감시는 정부의 공무원 선거개입 엄단에 비웃기라도 한 듯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며, 일상행위로 치부하며 자행되고 있는 관권선거를 당장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윤 후보는 “현 노관규 시장을 겨냥, 시장의 제왕적인 독선 행정이 공직사회 풍토를 줄 세우기로 분위기를 만들어 행정력을 낭비하는 행위는 심히 지방자치의 공무원 중립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윤 의원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역민과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자정노력이 폄하되어서는 안된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엄단을 촉구했다.
임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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