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창업지원 등 6개 사업 1천273억원․도 자체 지원 1천700억

[전남도/남도방송] 27일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총 6개 사업 3조1천155억여원)금 중 전남에 1천273억원이 배정 됐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이번 정책자금은 월별로 배정돼 접수 순서대로 지원,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자금 소요 시기보다 1개월 이상 앞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기에 소진되는 점을 감안해 사전에 제출자료를 철저히 준비하고, 매월 초 신속하게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업별 지원계획】

구 분

융 자 조 건

세부사업

융자한도

융자기간

지원대상

1. 창업기업지원 (1조1,000억원)

연간 30억원

8년 이내

․업력7년 미만, 예비창업자

2. 개발기술사업화 (1,580억원)

연간 20억원

8년 이내

․특허 등 기술 보유기업

3. 신성장기반 (1조1,600억원)

연간 30억원

8년 이내

․업력7년 이상, 시설투자기업

협동화사업, 지식서비스업

4. 긴급경영안정 (2,500억원)

연간 5억원

5년 이내

․중소기업

․재해기업(10억원 이내)

5. 사업전환자금 (1,475억원)

연간 40억원

8년 이내

․구조조정 및 사업전환지원

6. 소상공인 (3,000억원)

5천만원

5년 이내

․소상공인․슈퍼마켓, 료소매업

※ 융자금리 : 연4.07% ~ 연4.5% (분기별 변동금리)

전남도는 또 정부자금과 별도로 자체자금으로 1천700억원을 조성해 자금지원 계획을 지난 8일 공고하고 현재 자금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00억원의 지원실적을 보이고 있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정부 자금지원 창구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도내 중소기업이 보다 더 많은 자금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자금지원 설명회를 개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설명회는 서부권의 경우 2월 4일 전남도청, 동부권은 2월 9일 순천광양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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