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155억원, 97만9000㎡ 규모 5776세대 건설

[전남/남도방송] 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27일 죽림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 조성하는 죽림1지구 도시개발은 총 사업비 4155억원, 97만9000㎡ 규모로 5776세대, 1만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친환경·자족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업체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초 사업지구를 2개 공구로 나눠 조성공사 입찰을 추진했으며, 토목공사는 지난 5월에 착수했다.

현재 토지 보상율은 77%를 보이고 있으며, 토목공사는 현장사무소 설치, 이주가옥 등 지장물 철거공사를 보상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개소식에서 “2024년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관리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최고의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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