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확철’ 순천지역 농기계 안전사고 잇따라
‘ 수확철’ 순천지역 농기계 안전사고 잇따라
  • 조승화 기자
  • 승인 2020.10.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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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애성 콤바인 치여 병원 이송.. 60대 남성 콤바인에 손 끼어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달 28일 소라면 가사마을에서 열린 벼농사 종합평가회에 참석해 콤바인을 이용 직접 벼를 수확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달 28일 소라면 가사마을에서 열린 벼농사 종합평가회에 참석해 콤바인을 이용 직접 벼를 수확하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촌지역에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주암면 어왕리에서 70대 여성이 벼 베는 콤바인이 후진하는 중 치인 사고가 발생해 구급차로 긴급히 병원에 이송됐다.

구례군 용방면에서는 60대 남성이 콤바인에 손이 끼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운전자 부주의, 조작미숙, 음주운전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기계회전에 의해 신체일부가 절단되거나 손상된 부분이 심하게 훼손, 오염되기 때문에 치료과정에서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 

순천소방서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별 사용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작업 전후 농기계 점검한 뒤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장구를 착용토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주정차 시 브레이크를 반드시 걸어 놓고 작업 전후 농기계 점검 시에는 반드시 엔진을 끈 뒤 점검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농기계는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평소 농기계 정기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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