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기준, 정상가 50% 18만6400원

[곡성/남도방송] 곡성군이 올 연말까지 KTX와 곡성관관광택시를 연계한 특별기획 할인상품을 162대 한정 운영한다.

상품은 4인 기준으로, 정상가의 50% 18만64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용산~곡성 KTX왕복 열차이용권, 곡성관광택시 3시간 이용권, 곡성심청상품권 1만원으로 구성됐다.

매일 2차례 운영되는데 첫차는 오전 7시 46분에 용산에서 출발해 여행을 즐긴 후 오후 6시 47분에 돌아오는 열차를 타는 상품이다.

두번째 차는 오전 8시 40분에 곡성행 열차를 탑승하고, 돌아올 때는 곡성역에서 용산행 저녁 7시 33분 열차를 이용한다. 

열차를 타고 곡성에 도착하면 1시간 가량의 자유시간을 즐긴 후 12시부터 15시까지 곡성관광택시로 맞춤형 여행을 할 수 있다.

곡성관광택시 측은 이용객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럭키박스를 준비했다. 택시 여행 이후에는 섬진강기차마을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지급 받은 곡성심청상품권 1만원은 식당, 카페, 마트 등 곡성 지역 500여개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은 레츠코레일 사이트(www.letskorail.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문의는 순천역 여행센터(061-745-7785)로 하면 된다. 

한편 곡성관광택시를 이용한 고객은 각종 체험상품과 숙박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곡성의 대표 상품인 증기기관차, 섬진강 레일바이크, 집라인은 20%,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로컬숙소 곡성스테이(2호~10호점)도 10% 할인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연계 할인 상품 외 일반 예약은 곡성관광택시 콜센터(1522-9053)와 코레일 톡 어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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