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전경.
순천대 전경.

[순천/남도방송] 순천대와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TF(공동위원장 박기영·임채영)가 오는 5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다.

의대 유치 추진위는 순천대 총장과 전남 동부권역 자치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도내 광역·기초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기업체 대표, 전임 시장, 전임 대학 총장 등 약 2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보편적 의료 복지실현을 위해 200만 전남 도민의 숙원인 의과대학 신설이 정부 및 국회 계획에 반영되길 촉구할 방침이다.

고영진 총장은 “전국 최악의 의료 사각지대인  전남의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의과대학을 반드시 유치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전남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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