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2명 추가 확진...81·82번 여수산단 입주업체 직원

[순천/남도방송] 순천에서 지난 1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순천에 거주자 2명이 지난 12일 오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전남214번(순천81번)과 215번(순천8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여수산단에 입주한 모 업체 직원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211번(순천78번), 212번(순천79번)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확진자와 밀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근무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으며 정확한 이동경로와 밀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한편 최근 전남에서는 순천과 광양, 화순 등지에서 직장 동료들과 가족간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