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순천/남도방송] 순천에 5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순천 89번 확진자는 생목동에 거주하며, 광양 LF아울렛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조례동 워터피아를 방문했다.

90번 확진자는 연향동에 거주하며, 여수산단에 직장을 두고 있다. 자택 외 순천에서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91번, 92번 확진자는 7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받았고, 접촉자와 동선은 없다.

93번 확진자는 가곡동에 거주하며, 광양 35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광양에 직장이 있으며, 자택 외 순천에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어제 490건의 검체를 채취해 이 중 양성이 5건, 음성이 485건이며, 83명의 감염 의심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순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516명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